1. 사건 개요2025년 9월 11일 새벽,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색벌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던 **고(故) 이재석 해경 경사(34세, 추서 계급)**가 순직했습니다.이 경사는 실동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요구조자를 발견했으나, 수색·구조 과정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홀로 출동했고, 사고 이후 보고가 늦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단순한 사고를 넘어 '인재(人災)' 가능성까지 제기 되고 있습니다. 2. 단독 출장과 늑장 보고 논란규정상 2인 1조 출동 원칙이 있음에도 이 경사는 혼자 출동했습니다.사고 발생 후 약 80분 뒤에야 상급기관 보고가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됬습니다.동료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경사는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추가 지원을 요청했으나 제때 지원이 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