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건 개요2025년 10월 22일, 서울 시내 고등학교 두 곳(성동구 A고교·서초구 B고교) 앞에서 위안부 법폐지국민행동 등 강경 우익단체가 설치되 '평화의 소녀상'의 철거를 요구하며 집회를 예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 집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08시부터 오후 05시까지 학교 정문 앞에서 진행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문제는 해당 학교 학생들이 고3 수험생을 포함해 수능(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다는 점입니다. 학생들의 학습권과 심리적 안정이 우려된다는 교육계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2. 주장 내용 및 반발해당 우익단체는 현수막과 유인물 등을 통해 "소녀상 = 매춘부 동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설치된 소녀상을 "신성한 교정에 매춘을 암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