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 개요
2025년 10월 7일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 서귀포시 용머리해안에서 한 중국인 관광객이 어린 자녀의 용변을 바다에 버리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이 이를 촬영해 SNS에 올리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아이가 해안가 한쪽에서 용변을 보고, 보호자가 그 배설물을 비밀봉지에 딤아 바다로 던지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 제주도 당국의 반응
제주도청과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공장소에서의 위생적 문제와 자연보호 훼손 행위에 대해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관광질서 위반 행위'로 판단될 경우 과태료 부과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용머리해안 관리소 측은 현장에 중국인 단체 관광객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해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입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 최근 연이은 논란
최근 제주를 찾는 중국 단체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비위생적 행위·무질서 논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지난달 성산일출봉에서는 일부 중국인 관광객이 '차파오'를 입고 단체 점검 촬영을 해 논란이 댔고,
- 일부 관광객이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거나 문화재 주변에서 흡연·소란 행위를 벌이는 사례도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사례가 반복되면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 입국 조건을 강화해야한다".
**"관광지 질서 유지 인력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법규 및 처벌 가능성
공중위생관리법 제4조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오염행위를 한 경우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있습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조례에는
- 자연공원 내 오염행위 금지
- 쓰레기 투기 금지 및 적발 시 과태료 부과
가 명시 되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관광객의 문화적 차이도 있지만,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다국어 안내판·현장 인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한국 관광 이미지에 미치는 파장
SNS와 유튜브에서 해당 영상이 확산되며,
"한국 관광지의 위생 수준이 심각하다"는 해외 댓글도 등장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 행동을 넘어,
한국 관광의 신뢰도와 이미지 관리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여행업 관계자는 "관광 수익만 볼 게 아니라,
'질서 있는 관광 환경'을 만드는 게 장기적으로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전문가 코멘트
- 관광행정 전문가: "단체 관광객 대상 사전 교육이 필요하며, 문화 차이에 따른 규범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 심리학자: "무질서한 행동은 개인이 아니라 집단 내 '통제 부재'에서 비롯되므로, 가이드의 관리 시스템이 핵심이다."
📸 네티즌 반응
- "아이를 데리고 그런 행동이라니 믿기 어렵다."
- "제주도가 점점 외국 관광객에게만 관대해지는 느낌이다."
- "관광도 좋지만 기본 예절부터 가르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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