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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수능, 사탐 응시율 80% 초과 예상...'사탐런' 마지막 해"

인사이트 힐러 2025. 10. 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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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측된 수능 응시 흐름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현행 탐구영역 선택형 마지막 해로, 특히 사회탐구영역(사탐)에 대한 응시 쏠림('사탐런'

)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입시기관 종로학원은 사탐을 1과목 이상 선택하는 수험생이 전체 응시생의 80%를 초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기준 사탐 선택 비율이 77.3%였던 만큼(2026학년도 대상) 이번에는 그보다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됩니다.

 

"2027학년도 수능, 사탐 응시율 80% 초과 예상...'사탐런' 마지막 해"

 

2. 사탐 쏠림 배경

사탐 응시 비율이 급등하는 원인으로는 다음이 꼽힙니다.

  •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 전환과 탐구영역 선택 폭 확대.
  • 주요 대학들이 탐구영역에서 사탐 응시자를 수용하거나 유리하게 평가한다는 인식.
  • 과학탐구영역(과탐) 선택자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사탐이 진입장벽이 낮다는 수험생 판단. 실제로 2025년 09월 모의평가 기준 사탐 선택 비율이 전년 대비 8.1%포인트 증가해 61.3%에 달했습니다.

3. 사탐 응시율 80%초과 예상 의미

  • 탐구영역 구조 왜곡 가능성: 사탐을 1개 이상 선택하는 응시생이 전체의 80%를 넘으면, 과탐·사탐 선택 사이 경쟁구도·내신 대비 방식 등이 매우 왜곡될 수 있습니다.
  • 입시 전략 변화: 대학·학과가 탐구영역 응시 과목에 따라 차별적으로 평가할 경우, 사탐 응시자가 많아지면서 사탐 1·2등급 확보자가 대폭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입시기관은 "사탐 응시자가 많아지면 실질 경쟁률이 높아지고 변별이 어려워진다"고 분석합니다. 

4. 실질적인 수험생 대응 전략

1) 과목 선택 시 고려사항

  • 사탐이 유리해 보이더라도 본인의 학습량·관심 과목·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전형을 고려해 선택해야 합니다.
  • 과탐이 필요하거나 이공계로 진학을 원하는 경우, 과탐만으로도 차별화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2) 등급 관리 팁

  • 사탐 응시자가 많아지면 사탐 1·2등급 확보자가 대폭 늘어나 '상위권 확보'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등급 확보' 뿐만 아니라 '독해력·문제해결력' 등 변별력이 높은 능력 중심 학습니 필요합니다. 

3) 수시·정시 전략 연계

  • 탐구영역 선택이 대학·학과·전형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만큼 수시·정시 지원 전략을 미리 점검해야 합니다.
  • 내신·수능·논술·면접 등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탐구영역 선택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향후 입시제도 시사점

  • 교육당국은 사탐 쏠림 현상을 입시 공정성 차원에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또한 대학 및 고교는 탐구과목 선택에 따른 학생 부담을 완하하기 위해 탐구영역 구조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사탐런 현상은 2027학년도 수능이 체제상 '마지막 선택형 탐구형'이라는 점에서 변화의 기저가 될 수 있습ㄴ니다. 

6. 정리 마무리 

2027학년도 수능에서 '사탐 선택률 80% 초과'라는 전망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르 담고 있습니다. 탐구영역 선택권이 수험생 전략을 바꾸는 근본 요인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현상은 우리 대입제도의 구조적 특성과 학생·학교·대학 모두에게 미치는 영향을 잘 보여줍니다.

수험생 및 학부모는 이러한 흐름을 인지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교육당국과 대학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제도·전형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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