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서울과 경기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필로폰 유통 조직 122명이 주더기로 검거됐다.경찰은 "이 조직은 수도권 전역을 부대로 한 조직적 마약 유통망으로, 상당수는 조선족(중국 국적 동포)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 수도권 일대 필로폰 유통 조직 대규모 적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8개월간의 잠복 수사 끝에, 필로폰을 수도권에 판매·유통하던 조직을 일망타진했다.조직은 소규모 판매책에서 시작해, 중간 관리자와 총책으로 이어지는 3단계 구조로 운영됐다. 이들은 온라인 오픈채팅방과 텔레그램을 통해 구매자를 모집하고, '던지기(Throw)' 방식으로 거래를 진행했다.거래 후 사진을 찍어 증거로 남기고, 마약은 골목이나 자판기 뒤에 숨겨두는 식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 유통 구조가..